LV 아쥬르 다미에 버클리

오랜 기다림끝에 왔네요
사은품으로 같이 동봉되어 온 루이비통 스카프..와 다미에 버클리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어머니 결혼기념일날(이미 지났지만) 깜짝선물 드리려고 준비했던 아이템인데
부득이한 통관 지연으로 인해 늦게 수령한 감이 없지 않게 있네요

아쥬르 다미에 캔버스라인은 보통 여름에 시원한 느낌때문에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개인적으로 화이트나 그레이 계열의 코트에 같이 매치하시고
눈오는날 외출하시면, 좀더 시크하고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번에 후기를 길게 쓰다가 몇번 날려먹어서
계속 저장수정저장수정 하려니 여간 귀찮은게 아니군요 -_-a 어머니가 연세가 좀 있으시다보니 숄더백은 부담스러워 하시는거 같아서
스트랩의 길이가 조정가능한 이 모델이 꼭 제 맘에 들었습니다
가방의 전체적 박음질이나 마감도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손잡이 감촉이 정품과 별반 다를게 없네요
좀 걱정이 되는건 지퍼나 앞 플레이트 부분이 색 바램이나 벗겨짐으로 인해서
동대문표 제품들을 몇번 구매했다가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요..
보물나라에서 처음 구매했던 LV 트로터 보부르 제품은 아직도 새것처럼 잘 사용하고 있으니
이 가방도 큰 문제 없으리라고 믿습니다

제품이 한꺼번에 와서 후기도 많이 적어야 하네요..
이 당혹스런 행복감을 얼마만에 맞이하는건지..

더스트백과 케어카드. 그리고 포장까지 정말 꼼꼼하게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